수진 : 참, 커뮤니티 활동은 하세요?
이요 : 커뮤니티는... 원래는 아~주 옛날에, 몇 년도인지도 모를 엄청 옛날에 A라는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했던 적이 있어요. (거기를) 처음 알게된 건 하리수를 보고 알았어요. 그 전에는 상상도 못했어요. 제가 군대 갔다 와서 TV를 통해 봤어요.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부모님하고 같이 보다가 도망갔어요. 뭔가 들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하리수를 부모님하고 같이 봤는데... 도망갔어요. 하여튼 되게 충격이었죠. 하리수를 보고 되게 신기했죠. “어? 나랑 똑같네? 나랑 비슷한 사람도 있구나. 세상에~ 내가 비정상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리수 때문에 하게 됐었고요. 그때부터 막 인터넷 찾아보고 하다가 그 A커뮤니티를 찾게 되었고요. 처음엔 활동을 하겠다라기보다는 정보를 얻으려고 갔었어요. 그렇게 온라인으로 A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되었고, 그 다음에는 그냥 거기에서 알려주는 가게 같은 데가 있었어요. 트랜스젠더 가게/카페... 지금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간 거기 갔어요.
수진 : 어디에 있었어요?
이요 : 신촌이요. 트랜스젠더 카페, 술집? 뭐 하여튼 거기 가서 물어봤죠. “나도...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냐?”고... [웃음] 무작정 가서 물어봤어요. 정말 무작정 가서 물어봤어요. 하여튼, 활동은 그다지 안 하다가 이제 그 온라인 커뮤니티만 찾아보고선 내가 알아서 했어요. 호르몬도 2006년인지 2008년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산부인과 병원엘 그냥 가서 했고요. “나 트랜스젠더니까 해달라”고 했던 거죠. 정신과도 미리 안 가고 (그렇게 말을) 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진단서가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신과에 갔어요. 그 다음에... 하여튼 그런 식으로 그 사이트에서 본 정보들만 보고 제가 했던 거고요. 커뮤니티 활동은 안 하고요. 아까 2011년도에 제가 본격적으로 (호르몬을) 했다고 했잖아요?
수진 : 그럼 그 전까지는 커뮤니티 활동도 안 하시고?
이요 : 네. 안했어요.
수진 : 크로스드레서로도 활동을 안 하셨어요?
이요 : 그런 카페는 몇 번 갔어요. 일 년에 한 두 번? 정보를 얻을 데가 없으니까 갔죠. 당시엔 온라인을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그런데 가서...
수진 : 프로그램을 하시는데 온라인을 잘 모르신다니... [웃음]
이요 : 저는 A밖에 몰랐어요. 그러다가 2011년도에 B커뮤니티를 알게 됐죠. 지금의 C커뮤니티 말고요.
수진 : 옛날에 A가 있던 거의 비슷한 시절에 B라는 게 있었고, 그것도 막 소유권 분쟁하다가 갈라진 거거든요. 뭐가 진짜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이요 : C가 진짜라던데? B의 운영자는 얼굴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하고... 제가 알기론 그 사람이 그냥 사이트가 유명하니까... 그 사람은 사실 광고도 많고 하잖아요. 그걸 통해서 사이트 운영비도 벌고 있다고 하고요. 저는 C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수진 : 어쨌든, 네...
이요 : 그래서 B를 알게 되었고요. 그전에도 B에 대해서는 몇 번 듣긴 했거든요. “아, 이게 C인가 보다 가입을 해야겠다. 수술도 해야 되는데 내가 아는 정보도 없으니까” 그렇게 B에 가입해서 활동을 좀 했어요. 온라인으로 활동을 좀 하다가 그 사이트에서 수술한 TG를 만났어요. 그런데 그 친구도 개발자라는 거예요. 제가 창업을 한 상태였잖아요. “아, 이 친구를 뽑아야겠다” 싶어서 그 친구를 뽑아서 같이 일을 했죠. 결국 망했지만요. [웃음] 그 친구랑 그래서 안 좋게 헤어졌어요.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 내가 살아야하는데... 할 수 없이 (그 친구를) 잘랐죠. 하여간 커뮤니티 활동은 B를 했고요. 그렇게 하다가 C를 알긴 알았어요. 그래서 “이 사이트는 뭐지?” 그러고 있던 중에 C에 가입하게 된 계기가 뭐였냐면, 거기 보면 성별정정 신청에 대한 정보가 있더라고요. 우연치 않게 그걸 딱 보고 “어? 여기는 좀 (체계적이네)” 싶었던 거죠. 다른 사이트들은 사실 그냥 트랜스젠더끼리 얘기만 하고, 별 의미도 없고... 그냥 정식적이든 공식적이든 만남도 없고, 서로 만나서도 사이비 같은 느낌이었고... 왜냐하면 내가 쟤한테 사기치면 그냥 끝인 거예요. 어떤 제지도 없는, 책임자가 없는 사이트랄까? 한마디로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어요. 그런데 C를 봤을 때, 이 사이트는 체계적인 뭔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더 바람직해 보였어요. 한 마디로 더 좋아 보였어요. 그래서 거기에 가입을 했죠. 가입하고서 올라와 있던 글들을 읽어보니까 이게 참... “대단한 사이트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뭐랄까? 아무 대가 없이 노력한다랄까요. 사이트 운영자들이 되게 노력하는구나... 그래서 거기 가입해서 활동을 하게 됐죠. 그렇게 하면 제가 가입했던 사이트는 세 개네요. 아, 거기도 있다. D라고 거기도 되게 유명하더라고요? 거기는 왜 가입했냐면, “무슨 무슨 성형외과가 있다더라” 그런 정보 글이 막 있길래 갔었죠. (D는) 좀 더 전문적인 거 같은 거예요. 그런 정보를 얻으려고 가입했죠. 그치만 지금은 거기서는 활동을 안 해요. 현재 저는 주로 C에서만 활동하고 있고요.
수진 : 참, 커뮤니티 활동은 하세요?
이요 : 커뮤니티는... 원래는 아~주 옛날에, 몇 년도인지도 모를 엄청 옛날에 A라는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했던 적이 있어요. (거기를) 처음 알게된 건 하리수를 보고 알았어요. 그 전에는 상상도 못했어요. 제가 군대 갔다 와서 TV를 통해 봤어요.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부모님하고 같이 보다가 도망갔어요. 뭔가 들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하리수를 부모님하고 같이 봤는데... 도망갔어요. 하여튼 되게 충격이었죠. 하리수를 보고 되게 신기했죠. “어? 나랑 똑같네? 나랑 비슷한 사람도 있구나. 세상에~ 내가 비정상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리수 때문에 하게 됐었고요. 그때부터 막 인터넷 찾아보고 하다가 그 A커뮤니티를 찾게 되었고요. 처음엔 활동을 하겠다라기보다는 정보를 얻으려고 갔었어요. 그렇게 온라인으로 A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되었고, 그 다음에는 그냥 거기에서 알려주는 가게 같은 데가 있었어요. 트랜스젠더 가게/카페... 지금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간 거기 갔어요.
수진 : 어디에 있었어요?
이요 : 신촌이요. 트랜스젠더 카페, 술집? 뭐 하여튼 거기 가서 물어봤죠. “나도...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냐?”고... [웃음] 무작정 가서 물어봤어요. 정말 무작정 가서 물어봤어요. 하여튼, 활동은 그다지 안 하다가 이제 그 온라인 커뮤니티만 찾아보고선 내가 알아서 했어요. 호르몬도 2006년인지 2008년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산부인과 병원엘 그냥 가서 했고요. “나 트랜스젠더니까 해달라”고 했던 거죠. 정신과도 미리 안 가고 (그렇게 말을) 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진단서가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신과에 갔어요. 그 다음에... 하여튼 그런 식으로 그 사이트에서 본 정보들만 보고 제가 했던 거고요. 커뮤니티 활동은 안 하고요. 아까 2011년도에 제가 본격적으로 (호르몬을) 했다고 했잖아요?
수진 : 그럼 그 전까지는 커뮤니티 활동도 안 하시고?
이요 : 네. 안했어요.
수진 : 크로스드레서로도 활동을 안 하셨어요?
이요 : 그런 카페는 몇 번 갔어요. 일 년에 한 두 번? 정보를 얻을 데가 없으니까 갔죠. 당시엔 온라인을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그런데 가서...
수진 : 프로그램을 하시는데 온라인을 잘 모르신다니... [웃음]
이요 : 저는 A밖에 몰랐어요. 그러다가 2011년도에 B커뮤니티를 알게 됐죠. 지금의 C커뮤니티 말고요.
수진 : 옛날에 A가 있던 거의 비슷한 시절에 B라는 게 있었고, 그것도 막 소유권 분쟁하다가 갈라진 거거든요. 뭐가 진짜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이요 : C가 진짜라던데? B의 운영자는 얼굴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하고... 제가 알기론 그 사람이 그냥 사이트가 유명하니까... 그 사람은 사실 광고도 많고 하잖아요. 그걸 통해서 사이트 운영비도 벌고 있다고 하고요. 저는 C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수진 : 어쨌든, 네...
이요 : 그래서 B를 알게 되었고요. 그전에도 B에 대해서는 몇 번 듣긴 했거든요. “아, 이게 C인가 보다 가입을 해야겠다. 수술도 해야 되는데 내가 아는 정보도 없으니까” 그렇게 B에 가입해서 활동을 좀 했어요. 온라인으로 활동을 좀 하다가 그 사이트에서 수술한 TG를 만났어요. 그런데 그 친구도 개발자라는 거예요. 제가 창업을 한 상태였잖아요. “아, 이 친구를 뽑아야겠다” 싶어서 그 친구를 뽑아서 같이 일을 했죠. 결국 망했지만요. [웃음] 그 친구랑 그래서 안 좋게 헤어졌어요.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 내가 살아야하는데... 할 수 없이 (그 친구를) 잘랐죠. 하여간 커뮤니티 활동은 B를 했고요. 그렇게 하다가 C를 알긴 알았어요. 그래서 “이 사이트는 뭐지?” 그러고 있던 중에 C에 가입하게 된 계기가 뭐였냐면, 거기 보면 성별정정 신청에 대한 정보가 있더라고요. 우연치 않게 그걸 딱 보고 “어? 여기는 좀 (체계적이네)” 싶었던 거죠. 다른 사이트들은 사실 그냥 트랜스젠더끼리 얘기만 하고, 별 의미도 없고... 그냥 정식적이든 공식적이든 만남도 없고, 서로 만나서도 사이비 같은 느낌이었고... 왜냐하면 내가 쟤한테 사기치면 그냥 끝인 거예요. 어떤 제지도 없는, 책임자가 없는 사이트랄까? 한마디로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어요. 그런데 C를 봤을 때, 이 사이트는 체계적인 뭔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더 바람직해 보였어요. 한 마디로 더 좋아 보였어요. 그래서 거기에 가입을 했죠. 가입하고서 올라와 있던 글들을 읽어보니까 이게 참... “대단한 사이트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뭐랄까? 아무 대가 없이 노력한다랄까요. 사이트 운영자들이 되게 노력하는구나... 그래서 거기 가입해서 활동을 하게 됐죠. 그렇게 하면 제가 가입했던 사이트는 세 개네요. 아, 거기도 있다. D라고 거기도 되게 유명하더라고요? 거기는 왜 가입했냐면, “무슨 무슨 성형외과가 있다더라” 그런 정보 글이 막 있길래 갔었죠. (D는) 좀 더 전문적인 거 같은 거예요. 그런 정보를 얻으려고 가입했죠. 그치만 지금은 거기서는 활동을 안 해요. 현재 저는 주로 C에서만 활동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