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와 생존을 키워드로 성폭력의 구조를 드러내고 당사자의 이야기와 실천을 통해 돌파를 모색하는 5회 연속 집담회 입니다. 5월~10월 매 회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폭력이라고 명명하는 것, 피해를 말하는 것, 경제적으로 충분히 안정되는 것, 친구나 가족 등 주변인에게 적절한 조력을 받는 것, 성폭력 지원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 이 모든 과정은 다른 맥락을 가집니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차별·통념·낙인은 당사자의 피해를 복합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맥락입니다.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자원을 가졌는지에 따라 문제해결은 다른 벽에 부딪힙니다. 이번 3회차에서는 비가시화 되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경험을 드러내고, 소수자가 겪는 성폭력 피해가 정의롭게 해결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 리나(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 차차(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 최현진(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2019년 8월 8일(목) 저녁 7시-9시 30분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 (서울시 마포구 성지1길 32-42)
구글 신청을 해주시면 신청 완료가 됩니다.
신청 후 바로 개별 연락을 드리지는 않으며, 참가자 모집이 마감된 후에 일괄 연락 드립니다.
-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중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저시력, 저청각장애인분들의 경우 앞자리로 안내해드립니다.
- 휠체어 및 감각(시각, 청각 등)장애인과 동반 1인(활동보조인 등)은 선입장이 가능합니다.
> 배리어 프리가 필요하신 분은 원활한 안내를 위해 사전신청 시 '행사 담당자에게 요청하고 싶은 것'에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김신아(02-338-2890, ksvrc@sister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