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는 트랜스젠더로 살면서 겪게 되는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지지하며 일상을 살아갈 힘을 기르고자 하는 당사자 모임입니다. - 트랜스젠더, 젠더퀴어, 논바이너리,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 중인 젠더 퀘스쳐너리 등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신청서 작성 선착순 10명!! 만 참여 가능하니 지금 바로 신청 고고~!!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는 2023년부터 세계트랜스젠더보건의료전문가협회(WPATH)의 트랜스젠더건강관리시무표준(SOC) 제 8판 한국어판 발간 작업에 커뮤니티 감수 단체로서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8일에 있었던 발간 기념 발표회에서는 현장 스탭으로써 행사 진행을 도왔지요.
WPATH SOC는 기본적으로 의료인들이 트랜스젠더/성별 다양성이 있는 사람(Transgender/Gender Diverse people, 자세한 용어는 SoC를 참고하세요.)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서적이지만 성별 다양상이 있는 당사자가 정체성을 탐색하고 나에게 필요한 의료적 조치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회에서 많은 의료인, TGD 당사자가 참여한 데 더욱 기쁘더군요.
발표회에서는 패널로 참여한 분들뿐만 아니라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양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한국의 현실에 맞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실제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한국에서 적용하고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함께 고민하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무척이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나은 의료 환경 속에서 트랜스젠더가 편안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조각보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희정-
-WPATH의 SOC 한국어판은 곧 온라인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가 될 때에는 조각보에서도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낙태죄 헌법불합치로부터 4년, 폐지의 기쁨으로부터 2년, 합법적인 임신중지는 모두가 할 수 있는 정당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임신중지를 위해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병원을 찾아 한참을 헤매고, 진단을 받아 필요한 조치를 받는 데 한참 걸리죠. 임신중지는 하루라도 더 빨라야 부작용이 덜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현실은 단순히 불편하다는 말로 끝나지 않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산유도제 도입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은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 조각보에서도 '낙태죄' 폐지 2주년 공동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용산역에서 이태원까지 유산유도제 도입과 안전한 임신중지 인프라 도입을 외쳤죠. 저희 활동가인 리나의 발언을 귀담아 듣는 참여자들의 모습에 무척 감명을 받았지요.
임신중지 인프라는 지정성별이 여성인 트랜스젠더를 포함해 모든 모든 트랜스젠더의 삶에 필요합니다. 특히 트랜스젠더는 호르몬 치료나 성별정정 과정에서 준비할 때 인프라가 없어서 물어물어 헤매야 하기 때문에 임신중지 인프라가 없는 지금의 상황이 왜 문제가 되는지 더욱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임신중지의 시간 제한과 부족한 인프라 사이에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성소수자 인권포럼, 이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되는 인권포럼은 3년 만이기에 긴장감을 갖고 발표에 임했습니다. 다양한 트랜스젠더 인권단체의 활동가들과 함께 2023년 트랜스젠더가 집중해야 할 의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지요. 트랜스젠더 포용적인 사회, 트랜스젠더의 정신건강, 가시화, 성별정정의 법제화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한없이 진지한 자리같지만 한 자리에 만나 서로 농담하며 이야기를 나눈 것 자체가 오랫만이라 무척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인권활동가로서 힘든 일, 즐거운 일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지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가들도 그간 많이 고생했고 힘들기도 하며, 그럼에도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데서 힘과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허리케인 김치는 서울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드랙퀸으로, 무대 공연과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 대구, 제주, 인천, 경남 퀴어문화축제 및 성소수자 관련 집회와 행사들에서 공연을, 해외에서는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노르웨이의 오슬로, 덴마크의 코펜하겐 등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2018년에 시작된 서울드랙퍼레이드의 설립자이자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20년부터는 직접 작곡한 곡으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여 레코딩 아티스트로서 활동 또한 시작했습니다.
연대 공연 : QI.X
- 이분법적인 아이돌의 세계에 균열을 내기 위해 등장한 퀴어아이돌 프로젝트의 첫번째 타자 QI.X! 퀴어로서 우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우리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다양한 활동으로 그 세계를 확장시켜나간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퀴어 아이돌 유닛 QI.X는 맥, 유라, 지국, 프린 4인으로 구성된 멤버 하나하나가 독특한 매력을 가진 유니크한 그룹이며, QI.X의 활동을 통해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진 네 멤버가 모여 하나의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We are here! Welcome to QI. World!
연대 공연 : 하야티 & 훌라당원
- 훌라댄서 하야티 입니다. 모든 종류의 춤을 좋아하지만 훌라를 출 때 가장 기쁩니다. 함께 출 때에 그 기쁨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기에, 훌라 수업 '훌라당'을 운영 중 입니다. 훌라당에서는 나이, 지역, 직업,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훌라와 삶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우리 안에 지닌 바다는 모두 다른 모양이기에 모두 다른 훌라를 춥니다.
이야기 나눔 : 박에디
"어머니 왈 '그런 삶을 살게되면 평생 외롭게 살지몰라 '라는 말에 이번생을 인싸로 살겠다는 강한 욕구 덩어리.
꾸역꾸역 10년째 트랜지션중인 87년생 박에디입니다."
이야기 나눔 : 양수진
- 「이 별에서의 이별」 저자.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 자문위원
"우리는 살아생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에게, 죽고 나서는 평생을 감추고 살았던 몸을 맡깁니다.
조각보가 운영하는 트랜스젠더 당사자 지지모임인 TGG가 이번 달 10월 29일부터 다시 열립니다.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는 트랜스젠더로 살면서 겪게 되는 경험과 감정을 나누면서, 각자 겪었던 부당하거나 화나거나 슬프거나 기쁜 일들을 서로 지지하면서 일상을 살아갈 힘을 함께 기르고자 하는 당사자 모임입니다.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젠더/젠더퀴어/성별정체성에 대해 고민중인 젠더 퀘스쳐너리 여러분, 모두모두 환영한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쉬어갔던 TGG 모임은 10월 29일 다시 돌아옵니다.
TGG에서는 매달 정해진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또 우리들의 일상을 나누기도 합니다. 10월 모임의 주제는 <당당할 수 있는 용기> 입니다.
소수자로서 당당함이란 어쩌면 어려운 숙제일 수도 있어요. 비판과 차별이 존재하는 자리에서 매번 고개 들고 당당하기는 어려워요.
여러분들의 경험은 어땠나요?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 10월 TGG 모임 일정 *** 누 가 :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누구나 언 제 : 2022년 10월 29일 (토) 오후 1시경 어 디 : 추후 공지 인 원 : 15명 (선착순)
- TGG는 트랜스/젠더퀴어들이 일상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당사자 모임입니다. 따라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스젠더의 참가를 제한합니다. 시스젠더(영어: Cisgender)란 지정성별(assigned gender)과 본인이 정체화하고 있는 성별 정체성(gender identity)이 '동일하다' 혹은 '일치한다' 고 느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TGG 참가자들이 꼭 지켜주셔야 하는 가이드라인입니다. 가이드라인을 지켜주지 않으실 경우, 진행자가 발언을 제제할수 있고 다른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퇴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는 특정 커뮤니티(웹사이트, 카페, 단체 채팅방 등)와 연계되지 않은 조각보의 독립적인 행사입니다.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과 이전에 여러 번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편안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인권단체 활동가라는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진지하게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소수자에 대한 학문적, 실질적인 고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 조당이들(조각보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조각보 활동가들이 모여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주기적이고 짧은 워크샵, 쉽게 이야기해 스터디를 하는 시간이다.
이번 조당이들은 성폭력의 의미와 반성폭력 운동, 또 단체 내/단체 간 성폭력 사건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어떤 입장에 있어야 하는지, 학문적인 관점에서 배우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고, 반성폭력 운동에서 트랜스젠더가 피해자/가해자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탐구하고, 또 자문도 해본 우리였지만 항상 배울 때마다 새롭게 느껴졌다. 특히 단체 내의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성적인 폭력과 개인 간의 성적인 폭력 사이에서 단체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자신의 과거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의 활동가인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할 때도 있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할 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단체의 활동가로서의 나와 개인인 나가 충돌할 때가 있고,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필요하다면 단체가 활동을 일시중단하거나 완전히 해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막상 그 때가 오면 결정을 한없이 미룰 것이라는 것을 체감한 것이다.
조당이들은 어떤 결론을 내기 위한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내 안의, 단체 활동가 간의 가치관 충돌 속에서 나와 다른 활동가들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의견이 갈린다고 해서 선악의 구도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함께 공유했다고 느낀다.
이번에 패널로서 참여한 2021 청년 성소수자 사회적 욕구 및 실태 조사는 인권활동가나 성소수자와 관련된 연구를 꿈꾸는 대학원생으로서의 나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나에게도 무척 뜻깊은 조사이다. 내가 미래의 새로운 진로로 심리상담사를 꿈꾸게 된 시발점이기 때문인다.
이번에도 포럼에 패널로 초대를 받아, 연구에 대한 나의 의견을 말하고 현실을 공유하는 것은 기쁜 일이었다. 특히 이번 자리는 단순히 소감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해 잠시 멈췄던 활동을 새로 시작하려 하는,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있던 나와 우리 조각보에게 이런 대규모 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건 무척 뜻 깊었다.
이 연구의 후속연구가 또 언제 시작될지는 모르지만 단체의 활동가로선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나오는 것을 기대하는 마음에, 개인으로선 나 자신도 기여하고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에 마음이 절로 두근거린다.
내일, 인천에서 만나요!
2023년 3월 4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8회 여성대회에 조각보는 비온뒤무지개재단과 함께 부스로 참여하였습니다.
부스를 기웃거리시는 분들께 한번 둘러보고 가시라 하니 많은 분들께서 흔쾌히 와주셨습니다.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다양한 퀴어 정체성을 나타내는 굿즈를 설명드리고 조각보에서 발간한 책자도 홍보하며, 여성의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각기 다른 지점에서 같은 의제에 공감하는 자리를 오프라인에서 가지니 무엇보다도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모든 여성으로 살아온 혹은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경험이 안전하고 또 존중받는 미래가 오길 바랍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활동가 유들-
- 트랜스젠더, 젠더퀴어, 논바이너리,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 중인 젠더 퀘스쳐너리 등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신청서 작성 선착순 10명!! 만 참여 가능하니 지금 바로 신청 고고~!!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는 2023년부터 세계트랜스젠더보건의료전문가협회(WPATH)의 트랜스젠더건강관리시무표준(SOC) 제 8판 한국어판 발간 작업에 커뮤니티 감수 단체로서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8일에 있었던 발간 기념 발표회에서는 현장 스탭으로써 행사 진행을 도왔지요.
WPATH SOC는 기본적으로 의료인들이 트랜스젠더/성별 다양성이 있는 사람(Transgender/Gender Diverse people, 자세한 용어는 SoC를 참고하세요.)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서적이지만 성별 다양상이 있는 당사자가 정체성을 탐색하고 나에게 필요한 의료적 조치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회에서 많은 의료인, TGD 당사자가 참여한 데 더욱 기쁘더군요.
발표회에서는 패널로 참여한 분들뿐만 아니라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양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한국의 현실에 맞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실제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한국에서 적용하고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함께 고민하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무척이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나은 의료 환경 속에서 트랜스젠더가 편안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조각보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희정-
-WPATH의 SOC 한국어판은 곧 온라인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가 될 때에는 조각보에서도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SOC8 Homepage - WPATH World Professional Association for Transgender Health (CLICK)
마포동네퀴어위크에 조각보 부스로 참여하고 왔습니다.
오며가며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보며 마포의 지역네트워크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함께 가꾸어 가는 지역 사회를 보며 그것에 일조할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었습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유들-
대구퀴어문화축제에 조각보 부스로 참여하고 왔습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 건네주시던 짧은 한마디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때론 응원의 말이었고 때론 고민의 말들도 있었으며, 그것들을 말로 전달받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우린 어디에나 있고, 어디서도 함께일 거란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유들-
낙태죄 헌법불합치로부터 4년, 폐지의 기쁨으로부터 2년, 합법적인 임신중지는 모두가 할 수 있는 정당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임신중지를 위해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병원을 찾아 한참을 헤매고, 진단을 받아 필요한 조치를 받는 데 한참 걸리죠. 임신중지는 하루라도 더 빨라야 부작용이 덜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현실은 단순히 불편하다는 말로 끝나지 않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산유도제 도입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은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 조각보에서도 '낙태죄' 폐지 2주년 공동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용산역에서 이태원까지 유산유도제 도입과 안전한 임신중지 인프라 도입을 외쳤죠. 저희 활동가인 리나의 발언을 귀담아 듣는 참여자들의 모습에 무척 감명을 받았지요.
임신중지 인프라는 지정성별이 여성인 트랜스젠더를 포함해 모든 모든 트랜스젠더의 삶에 필요합니다. 특히 트랜스젠더는 호르몬 치료나 성별정정 과정에서 준비할 때 인프라가 없어서 물어물어 헤매야 하기 때문에 임신중지 인프라가 없는 지금의 상황이 왜 문제가 되는지 더욱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임신중지의 시간 제한과 부족한 인프라 사이에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희정-
🌈2023 #서울퀴어문화축제 #조각보 부스 안내 🌈
내일, 7월 1일 을지로입구에서 열리는 #서울퀴퍼 #트랜스젠더인권단체조각보 부스를 소개합니다!!
📌 51번 조각보 X KSCRC 공동 부스
📌 부스 운영시간: 2023.07.01. 11:00-19:00
📌 참여만 해도 웹툰작가 해다란 콜라보 엽서 + 신규 캠페인 스티커 증정!
📌 인간 트랜스 플래그가 될 수 있는 후원굿즈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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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 캠페인 <TRANS EVERYWHERE>
51번 조각보 부스는 캠페인 참여만 해도 선물을 준다?!
올해 조각보가 준비한 야심찬 콜라보 😭
웹툰 <어른스러운 철구><남의 부인><꾸질이 이야기>의 작가 해다란님의 그림 엽서!!
영롱한 실물을 본 활동가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바로 그 엽서와
왕크니까 왕귀여운 무려 10cm의 신규 캠페인 스티커를
부스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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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어 대명절 맞이, 신규 후원굿즈 개시!
인간 트랜스 플래그 되기? 조각보 부스 오면 완전 가능 ㅇㅇ.
스테디셀러 금속뱃지, 악세사리, 여름맞이 필수물품 부채까지!!
다양한 자체제작 및 <라온> 협찬 트랜스 플래그 후원굿즈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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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퀴퍼 는 바로 내일, 7월 1일 토요일 을지로 일대에서 열리는 것, 알고 계시죠?
51번 부스에서 조각보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와 공동부스를 운영합니다.
조각보X센터 부스는 베를린광장쪽 입구가 더 가깝답니다.
센터의 다양한 활동도 함께 만나실 수 있어요.
많이 놀러오세요! 내일 만나요❤️
참가 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 https://bit.ly/MAYTGG
트랜스젠더/젠더퀴어/성별정체성에 대해 고민중인 젠더 퀘스쳐너리 여러분,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성소수자 인권포럼, 이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되는 인권포럼은 3년 만이기에 긴장감을 갖고 발표에 임했습니다. 다양한 트랜스젠더 인권단체의 활동가들과 함께 2023년 트랜스젠더가 집중해야 할 의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지요. 트랜스젠더 포용적인 사회, 트랜스젠더의 정신건강, 가시화, 성별정정의 법제화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한없이 진지한 자리같지만 한 자리에 만나 서로 농담하며 이야기를 나눈 것 자체가 오랫만이라 무척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인권활동가로서 힘든 일, 즐거운 일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지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가들도 그간 많이 고생했고 힘들기도 하며, 그럼에도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데서 힘과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매 년 순탄히 성소수자 인권포럼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후기를 마칩니다.
참가 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 bit.ly/3ZIXsZK
2022.11.19 토 19:30
공간 채비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
10월 모임 참가 신청 안내
* 참가 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 http://bit.ly/3DoVQM2
조각보가 운영하는 트랜스젠더 당사자 지지모임인 TGG가 이번 달 10월 29일부터 다시 열립니다.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는 트랜스젠더로 살면서 겪게 되는 경험과 감정을 나누면서, 각자 겪었던 부당하거나 화나거나 슬프거나 기쁜 일들을 서로 지지하면서 일상을 살아갈 힘을 함께 기르고자 하는 당사자 모임입니다.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젠더/젠더퀴어/성별정체성에 대해 고민중인 젠더 퀘스쳐너리 여러분, 모두모두 환영한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쉬어갔던 TGG 모임은 10월 29일 다시 돌아옵니다.
TGG에서는 매달 정해진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또 우리들의 일상을 나누기도 합니다.
10월 모임의 주제는 <당당할 수 있는 용기> 입니다.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 10월 TGG 모임 일정 ***
누 가 : 자신을 시스젠더로 정체화하지 않는 누구나
언 제 : 2022년 10월 29일 (토) 오후 1시경
어 디 : 추후 공지
인 원 : 15명 (선착순)
- TGG는 트랜스/젠더퀴어들이 일상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당사자 모임입니다. 따라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스젠더의 참가를 제한합니다. 시스젠더(영어: Cisgender)란 지정성별(assigned gender)과 본인이 정체화하고 있는 성별 정체성(gender identity)이 '동일하다' 혹은 '일치한다' 고 느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TGG 참가자들이 꼭 지켜주셔야 하는 가이드라인입니다. 가이드라인을 지켜주지 않으실 경우, 진행자가 발언을 제제할수 있고 다른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퇴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는 특정 커뮤니티(웹사이트, 카페, 단체 채팅방 등)와 연계되지 않은 조각보의 독립적인 행사입니다.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과 이전에 여러 번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편안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TGG는 약 2시간 30분~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2022.07.16. (토)
서울퀴어문화축제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부스 안내
- 조각보 부스는 71번!
광장에서 다시 만나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거리두기로
서로 만나지 못해 솟아났던 아쉬움은 이제 고이 접어 보내줍시다.
7월 16일, 서울광장에서 우리는 다시 만날거니까요!
조각보는 2022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부스 단위로 참여한답니다.
3년만에 다시 서울광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조각보 활동가들도 벌써부터 설레임에 가득 차 있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이번에는 어떤 자긍심 넘치는 후원 굿즈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조각보는 71번 부스!
서울광장 잔디 바로 옆에 있지요.
부스 운영시간은 11시 ~ 19시 입니다.
<캠페인 : 너의 기념일을 응원해>
올해 조각보는 부스에서 <너의 기념일을 응원해!>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트랜스젠더 인권운동과 커뮤니티에 있어 중요한 날들을 기념하며,
우리의 삶을 축하하고 자긍심을 불어넣어보려 한답니다!
물론, 참여 프로그램에 기념품이 없으면 섭섭하지요~??
나만의 특별한 기념일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뽑기 1회권!(과연 어떤 상품이? 듀근듀근~)과
프라이드 뿜뿜! 팔찌를 증정해드려요.
<올해는 어떤 후원 리워드가 있나요?>
- 무지개가 지켜줘! <행복한 트랜스 애벌레> 뱃지
- 실리콘 팔찌 ('라온' 후원협찬)
- 레고블럭 키링 ('라온' 후원협찬)
- 행성 뱃지 ('라온' 후원협찬)
- 마스킹테이프 ('라온' 후원협찬)
- 헤어밴드 ('라온' 후원협찬)
- 손목 아대 ('라온' 후원협찬)
- 다양한 정체성의 PRIDE 뿜뿜 핀버튼 뱃지
- 조각보의 문집 <조각보자기>
- 그 밖에 다양하고 예쁜 트랜스 프라이드 넘치는 굿즈들!!!!
위의 굿즈들을 만나보려면? <71번> 조각보 부스로!
자체 제작한 굿즈와 문집부터
<라온>에서 후원 협찬하는 신규 아이템들까지!
금속뱃지, 마스킹테이프, 목걸이, 키링, 문집, 아대, 헤어밴드 등등등.......
트랜스 자긍심 그 자체가 되고 싶은 그대들이여, 조각보 부스로 오라!!
예쁘고 다양한 트랜스 프라이드 굿즈를 만날 수 있답니다.
조각보 부스... 놀러와 주실거죠? 😚😚
우리, 토요일에 서울광장에서 만나요!
2022년 상반기,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는 신규 활동가 영입과 함께
단체의 내부 기조와 활동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내실 쌓기의 시간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돌아온,
조각보의 내부 토론회 <조당이들 시즌3> !!!
이번 <조당이들>의 주제는 '트랜스젠더와 반성폭력 담론'이었는데요,
희정 활동가의 후기로 내부 토론회 <조당이들> 첫 번째 시간을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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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권단체 활동가라는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진지하게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소수자에 대한 학문적, 실질적인 고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 조당이들(조각보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조각보 활동가들이 모여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주기적이고 짧은 워크샵, 쉽게 이야기해 스터디를 하는 시간이다.
이번 조당이들은 성폭력의 의미와 반성폭력 운동, 또 단체 내/단체 간 성폭력 사건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어떤 입장에 있어야 하는지, 학문적인 관점에서 배우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고, 반성폭력 운동에서 트랜스젠더가 피해자/가해자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탐구하고, 또 자문도 해본 우리였지만 항상 배울 때마다 새롭게 느껴졌다. 특히 단체 내의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성적인 폭력과 개인 간의 성적인 폭력 사이에서 단체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자신의 과거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의 활동가인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할 때도 있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할 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단체의 활동가로서의 나와 개인인 나가 충돌할 때가 있고,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필요하다면 단체가 활동을 일시중단하거나 완전히 해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막상 그 때가 오면 결정을 한없이 미룰 것이라는 것을 체감한 것이다.
조당이들은 어떤 결론을 내기 위한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내 안의, 단체 활동가 간의 가치관 충돌 속에서 나와 다른 활동가들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의견이 갈린다고 해서 선악의 구도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함께 공유했다고 느낀다.
_조각보 활동가 희정
이미지 출처 - 성소수자 인권포럼 공식 페이스북 (링크)
지난 5월 21일, 제 14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퀴어로드 - 우리의 행진이 만드는 길>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려 3년만에 이루어진 오프라인 포럼!
조각보에서는 희정 활동가가 세션1 <성소수자 청년 들춰보기 : 정체성/커뮤니티/사회적 욕구>에 패널로 참여하였습니다.
아래는 희정 활동가의 참여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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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패널로서 참여한 2021 청년 성소수자 사회적 욕구 및 실태 조사는 인권활동가나 성소수자와 관련된 연구를 꿈꾸는 대학원생으로서의 나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나에게도 무척 뜻깊은 조사이다. 내가 미래의 새로운 진로로 심리상담사를 꿈꾸게 된 시발점이기 때문인다.
이번에도 포럼에 패널로 초대를 받아, 연구에 대한 나의 의견을 말하고 현실을 공유하는 것은 기쁜 일이었다. 특히 이번 자리는 단순히 소감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해 잠시 멈췄던 활동을 새로 시작하려 하는,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있던 나와 우리 조각보에게 이런 대규모 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건 무척 뜻 깊었다.
이 연구의 후속연구가 또 언제 시작될지는 모르지만 단체의 활동가로선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나오는 것을 기대하는 마음에, 개인으로선 나 자신도 기여하고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에 마음이 절로 두근거린다.
_조각보 활동가 희정